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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기 Workspace
3차 인터뷰에선 으레 다른 회사들이 그렇듯 문화적합성을 본다고 한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지원자의 가치관이 얼마나 쿵짝이 잘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마치 소개팅에서 서로의 가치관을 확인하듯. 가치관이 맞아 떨어지는지 분별한다는 점에서 따로 회사의 인재상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준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괜히 연기를 해서 입사했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으니까. 그와 별개로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은 어땠는지 나는 왜 PayPay에 지원했고 일본에서 살려고 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 철학을 찾아서 그에 맞게 살고 있는지, 그냥 세월의 흐름에 맡겨서 흘러가는 대로 살고있는지 등. 3차 인터뷰 1 - HR 인터뷰, 쉬어가는 타임 바로 3차 인터뷰가 시작되는 가 싶었더니 반가운 얼굴이 나를 맞아주..
2차 인터뷰는 일본어로 진행된다. 1차 인터뷰가 영어였고, 이번엔 일본어로 진행된다고 하니 긴장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지금까지 공부한 언어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기회란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 내게 다양한 언어를 쓸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다. 2차 인터뷰는 두 번에 걸쳐 1시간 씩 다른 사람과 진행한다고 전달받았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라이브 코딩, 시스템 디자인, 자료 구조 및 알고리즘과 Java 관련 지식을 물어본다고 알려져있다. 준비를 따로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고 평소에 쌓아둔 지식과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 2차 Tech 인터뷰 1 - System Design 많은 심리학자들이 말한다. 공포는 그 대상이 무엇인지 모를 때 가장 증폭된다고. 우리가 시험을..
HR 인터뷰가 끝나고 금방 1차 테크 인터뷰 가능한 일정을 알려달라고 메일이 왔다. 이제부터가 본격적 프로세스의 시작이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된다고 한다. 80%의 엔지니어가 외국인이라고 하니 그만큼 영어가 활성화되어있는 회사인 것 같다. https://www.interviewbit.com/paypay-interview-questions/#paypay-recruitment-process 2. Technical Interview Round (1st): Those shortlisted after the PayPay Online test will be invited for the PayPay Technical Interview. In a technical interview, your skills are ev..
코딩테스트가 끝나고 3일 있다가 다음 연락이 왔다. HR 인터뷰? 라고 하니 딱히 준비할 것은 없어보였다만, 한국회사에서 HR 인터뷰를 겪어본 적은 없었기에 신기했다. HR 인터뷰 ???: 곤니찌와~ HR은 일본 분이셨기에 인터뷰는 모두 일본어로 진행되었다. 헤드헌터가 아닌 직접 지원하는 경우 HR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한다. 테크 인터뷰가 아니었기에 힘을 많이 뺏는데, 날카로운 질문들도 조금 있다. 가령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일본 진출을 하려는 이유는 뭔가, 왜 그중에서 Paypay 인가, 희망 연봉은 얼마인가 등등. 그리고 앞으로의 프로세스 여정에 대해서 안내받았다. 앞으로 3번의 Tech 인터뷰가 더 있을 예정이며, 인터뷰는 전부 온라인이고, 모두 통과시 워킹 비자 취득에는 또 3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
이력서 - Resume https://www.youtube.com/watch?v=XnNymEksrTw 핵심을 옮기자면 아래와 같다. 한국이력서 해외이력서 양식이 다르다. 신상정보 없이 이름, 연락처(e-mail) 만. e-mail은 gmail 내가 어디서 일했는지. bullet point로 3~4개, 어떤일 했는지 써야함. 읽으면서 얘가 이런 이런걸 잘하겠구나. 학력과 경력. 자기가 상품가치가 있는 걸 먼저 내세운다. 이력서를 거르는데 30~40초. 훑어보는데 학력먼저 보면, 아 얘는 경력이 없는 애구나. 학력, 할벌이 좋으면 먼저. 이력서는 마케팅이다. 얘는 좋은데? 한번 부르자. 이력서는 앞 뒤 1장. 기술적 자랑: 제가 이 프로젝트 하면서 엄청난 짓을 했고 저기서 저짓을 하면서 매출을 수백억을 올렸..
필자는 내년에 서른이 된다. 누군가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나, 나이의 앞자리가 바뀐다는 것은 압박이다. 나는 앞으로의 선택에 있어서 후회가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교환학생을 일본으로 다녀오면서 반년을 살아보긴 했으나 앞으로도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인들하고만 교류하기엔 아직 내 나이는 많이 차지 않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뒤로 미루기엔 시간의 압박감이 들기 시작했다. 먼저 내가 일본에서도 먹히는가를 검증해보고 싶다. 일본이 한국보다 연봉이 낮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받아보고 연봉협상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바가 아닌가. 그리고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경험에 노출될때 사람은 성장할 수 있는 법이다. 채용 정보 검색 https://japan-dev.com/jobs?query=paypay Sea..
'자유'를 찾는 여행 "긴장 좀 풀고 자유를 좀 느껴봐요" - 안톤 숄츠,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항상 바빴다. 한국에서의 삶은 계속 바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를 준비했고, 중학교 때 고등학교를 준비했고,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를 준비했고, 대학교 2년을 다니면서는 병역을 대비했고 나머지 2년동안은 또 취업을 준비했다. 취업을 하고선 이제는 집을 준비한다. 그 다음은 또 노후를 대비하겠지. 우리들은 언제나 "추상적인 준비"만을 하며 미래를 위해 현재를 기꺼이 바친다. 전 직장을 퇴사하며 수많은 고민이 들이닥쳤다. 어디든 취업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디를 가야 나는 나중에 후회를 안할 수 있을까? 더 이상 내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하고싶은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1. 커뮤니케이션 - 말짜르기 없이 들어주기 - 긍정적 톤으로 말하기 - 손동작에 주의하기 2. 설득하기 - 다른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기 - 사람들과 같이 Sync를 맞출 안건 만들기 - 간결함과 정서를 챙기며 해당 안건 이야기하기 3. 타협하기 - 주의깊게 듣기 - 다른 의견 측에서 원하는 것을 이해하기 - 스스로의 가치를 알기 - 양측이 득이되는 해결책을 제안하기 4. 관계 만들기 - 무조건 다른 사람들을 돕기 - 공통의 관심사 찾기 - 항상 무언가를 요청하기 전에 답례로 가치를 제공하기 5. 공감하기 -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관심을 갖기 - 그들의 관점으로 보기 - 그들의 기분을 인정하기 - 재판하지 말고,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항상 도와주기 - 시간과 에너지를 넉넉히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