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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기 Workspace
앞으로 지켜갈 투자철학 본문
1. 수익은 확실치 않고, 손실은 확실하다. 그러니 수익의 발생확률을 생각해보았는가? 높은 변동성이란 말은 수익을 볼 가능성만큼이나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다는 뜻이다.
2. 블랙잭을 할때 조차 카드카운팅 등의 기법으로 확률이 설사 유리해진다 하더라도, 게임을 오래해야 확률에 수렴한다. 언제나 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3. 그러니 MDD를 고려해야한다. 고점대비 최대 손실이며, 채권 부동산에 비해 주식은 MDD가 높다. 마이너스 몇프로까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MDD 10프로를 견디지 못한다.
4. 확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진짜 투자자는 미래를 예측하는 대신 가격을 책정하고, 동시에 잘못 책정된 가격을 찾는다. 경마에서 우승 확률과 배당률이 잘못 계산된 말을 찾는 것과 같다.
5. 확률을 계산하고 충분한 정보를 모았을때 비로소 진정한 자산배분이 가능해진다. 그것이 바로 포트폴리오 이론이다.
6. '보이는 것’은 확실하고 매력적일수록, ‘보이지 않는 것’을 무시하게 만들어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린다. 이처럼 투자의 성패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결정된다. 투자자의 노력 대부분은 투자의 맹점을 보는 데 집중된다.
7. 버핏은 시장의 방향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보통 ‘두 번 해서 열 번’ 틀린다고 생각했다. 대신 버핏은 더 나아가 예측이 필요 없는 모델을 만들었다. 버핏의 위대함은 미래를 예측해서가 아니라 어떤 미래에도 살아남는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에 있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앞에 두고 반복했을 때 돈을 버는 모델을 만드는 것. 이것이 투자자의 일이다. 그리고 훌륭한 투자자는 확률 높은 투자 기계를 만들고 다가올 미래를 기다린다. => 이것이 포트폴리오다.
8. 돈보다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버핏은 어떤 회사가 제2의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이 될지, 그리고 어떤 회사가 쓰레기나 다름없는 종이쪽지로 사라질지 알지 못했다. 이 와중에 버핏은 안전 마진이라는 지침을 절대 놓치지 않았다. 전쟁터에서 적군 한 명을 더 죽이는 것보다 자신이 살아남는 게 우선인 것처럼. => 그러니 상승이 확실해보이는 종목에도 정보가 충분치 않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9.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빚을 지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10. 투자를 평가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잃지 않았음이다. 얼마를 벌었음이 아닌 것에 주의하자. => 돈을 버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천재 투자자"가 되었다는 환상에 빠지거나 "천재 투자자"들에게 조종당한다.
11. 그래서 손실이 날때의 계획을 언제나 염두에 두자.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손실이 났을때의 대응만을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것은 헷징이 될 수도, 손절 계획이 될 수도 있다.)
12. 언제나 내가 한계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하자. => 내가 주식의 내제가치를 "완벽히"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그저 추측만이 가능할 뿐. 그러니 연 10%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지 않는다.
13. 남이 뭐라하든 흔들리지 않고 위의 원칙들을 지켜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