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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일본취업] PayPay 입사 지원기 - 3 1차 Tech 인터뷰

가을기_ 2023. 7. 6. 13:30

HR 인터뷰가 끝나고 금방 1차 테크 인터뷰 가능한 일정을 알려달라고 메일이 왔다.
이제부터가 본격적 프로세스의 시작이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된다고 한다.
80%의 엔지니어가 외국인이라고 하니 그만큼 영어가 활성화되어있는 회사인 것 같다.

 

https://www.interviewbit.com/paypay-interview-questions/#paypay-recruitment-process

2. Technical Interview Round (1st): Those shortlisted after the PayPay Online test will be invited for the PayPay Technical Interview. In a technical interview, your skills are evaluated not only on the basis of your technical abilities, which are often directly related to the position you are seeking but also on the basis of your ability to resolve conflicts and deal with challenging situations. Interviewers will ask about your familiar programming language, garbage collectors, Java concepts, etc., followed by coding questions. 

위의 사이트에서 인터뷰 경험을 공유해줘서 참고해보았다.

Tech 인터뷰 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은 DDIA다. 다들 하나씩 장만해두시길.

 

1차 Tech 인터뷰

??? : 니하오

인터뷰어로는 대만 분이 들어오셨다.
영어인터뷰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었는데,
듣다보니 상대도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 어느정도 안심했다.

다만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트랜잭션이 어떻게 ACID를 보장하는가 라던가 GC가 왜 이렇게 돌아서 컴퓨팅 연산 측면에서 더 좋은가 라던가 ..)
손짓 발짓 다해가며 설명하니 저쪽도 알아듣는 것 같았고 
역시 언어는 무언가를 표현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영어 인터뷰라는 점을 빼면 한국과 인터뷰 프로세스가 별차이 없다.
1. 내가 커리어에 있어서 어떤 기술적 문제가 가장 어려웠고, 이걸 어떻게 해결했는가를 설명해야했고
2. 몇가지 CS 지식을 물어보았다. (DB, Network, Java 관련 지식 등등)

한국에서의 인터뷰 프로세스와 마찬가지로,
역질문을 하는 타이밍이 오고 개발루틴이라던가, 사내문화등을 물어보았다.
이런 사람들하고 일할 수 있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다.

 

결과

인터뷰가 끝나고 1시간만에 다음 인터뷰를 진행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 다음은 라이브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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